SNT 모티브에서 개발한 리볼버 권총입니다.
한국경찰이 사용하는 스미스웨슨 M10과 M60 리볼버 권총은 살상력이 있는 총기입니다.
민간에 총기가 엄격하게 제한되는 특성을 가진 국가여서 경찰들의 경우 총기 사용이 상당히 제한적입니다.
쉽사리 사용할수가없고 또 사용하더라도 뒤따르는 무거운 책임이 있다고합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해보고자 스마트 리볼버라는 저위험 대체총기가 등장합니다.
스마트 리볼버인 이유는 권총발포시 위치와 시간 탄의종류 총구의 방향각도 등을 자동으로 기록한다고합니다.
그래서 스마트라는 단어가 붙었다고 합니다.
이 스마트 리볼버의 탄환은 국군의 제식권총 k5와 호환되는 9mm실탄, 공포탄, 저위험탄, 고무탄등을 쓸수 있다고합니다.
스마트 리볼버 제작 의도는 상당히 괜찮습니다.
사용하는 탄종류나 시간 위치등을 기록하여 사후에 어떻게 사용했는지 기록을 통해 확인이 가능하고 또 총알도 기존보다 약한거 써서 총을써도 죽지 않고 무력화시켜서 제압을 하겠다는 의도입니다.
한국경찰에서는 저위험 대체총기라고 하는 이유는 기존의 S&W 리볼버 권총을 없애고 이 스마트 리볼버로 대체한다고 해서 대체총기라고 부릅니다.
국내 생산제품이기에 수리나 관리등은 미국 S&W총기보다는 훨씬 편리할것으로 예상은 됩니다.
크기도 M60과 비슷하면서도 실린더에는 6발까지 수납이 가능한것도 장점입니다.
다만 경찰업무 특성상 총기를 사용할 정도면 매우 안좋은 상황일 경우가 많습니다.
용의자가 매우 흥분한 상태일 확률이 높고 약물이나 혹은 정신이상자 및 칼이나 사제총기등 위험한 물건을 휴대한 경우들인데 이런 극도로 흥분된 상황에서 저살상탄을 발사하면 용의자를 저지할수있는지 아니면 오히려 더 화를 불러 일으켜서 돌발행동을 하게 만드는건 아닌지 의문이 들긴합니다.
저살상탄은 확실하게 한발로 제압이 된다는 보장이 없습니다.
괜히 몸에 저살상탄만 여러개 박아버려서 쓸데없이 병원 이송해서 치료해야하는 번거로움만 생길수도 있습니다.
할거면 그냥 실탄박아서 확실하게 제압을 하고 병원보내는게 낫지 않나 싶네요
차라리 테이저건은 맞추기라도 하면 효과는 확실하고 그냥 바늘찔린부위 지혈해주면 끝이니 테이저건이 훨씬 나은거같습니다.
또 겨울철에 두꺼운 옷들 특히 롱패딩 이런거 입고 있을경우에는 저살상탄도 효과가 더 줄어들거같고 테이저건도 효과가 없는건 마찬가지입니다.
아무튼 실제 미경찰의 바디캠 현장 영상을보면 9mm 자동권총으로 두발 세발을 쏴도 제압이 안되는경우가 허다하고 5발 6발까지도 혹은 그이상으로 발포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굳이 새로운 총을 바꾸고 교육하고 보급을 할 필요가 있는지 의문입니다.
필요하면 현재 사용하는 S&W 리볼버에 맞춰서 고무탄같은걸 만들어서 쓰면 될거같습니다.
아니면 국민공감대를 높여서 강력한 악질 범죄자들은 실탄사용을 확대하여 강력한 법집행을 하는방향으로 이끌고 총알이 부족하면 스피드로더 같은걸 이용하여 추가탄약을 더 휴대하게 하는거도 괜찮은 방향인거같습니다.
자료출처
https://www.youtube.com/watch?v=a5L-I-uo9jc
https://www.sntmotiv.com/kor/business/defense.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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