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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전술정보/특별한국경찰

한국경찰 조끼의 진화 과정

by 경톨 2022. 5.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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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이전은 벨트만 단독으로 사용하던 시절입니다.

 

06년 이후 경찰복부터 조금씩 변화하기 시작합니다.

 

2010년대 이전 검정색 조끼

이때는 벨트와 조끼를 같이 착용하거나 벨트만 착용하던시기

 

조끼가 워낙 품질이 안좋아서 무전기하나만 수납해도 쳐지는 모습일 볼수있습니다.

 

검정색말고도 형광색모델도 존재했는데 둘다 구대기였습니다.

 

 

2010년대 이후부터 2013년쯤부터 상단은 형광 하단은 남색으로 된 조끼를 사용하기 시작 합니다.

 

이때는 장비착용 모습이 3가지로 나눠집니다.

 

벨트만 단독착용

벨트와 조끼 같이 착용

조끼만 단독착용

 

이렇게 변화하다가 슬슬 조끼만 단독으로 착용하는 시기가 시작됩니다.

 

대 조끼의 시대가 오는거죠 

 

2015년 신형경찰복 발표후 2016년도 이후인 모습을 보면 거의 대부분이 조끼만 단독 착용하는 모습을 볼수있습니다.

 

이후에는 몰리로 바뀌고 지금에 이르렀는데 이 낚시 조끼 그냥 장비만 딱 휴대하는 용도이고 방검기능넣어서 보호 기능이 있는 조끼로 만들려고 했던거는 망했습니다. 

 

안그래도 모든 장비를 조끼 앞에 다넣는데 조끼를 아무리 조여도 방검패드까지 다 수납하면 그 많은 무게 버티기가 쉽지 않습니다.

모든게 앞으로 쏠리는 마당에 그 무게를 어깨가 감당해야하니 어깨에 통증이 가해지는거도 심하죠 이게 사람마다 달라서 모든사람이 그런건 아니긴합니다.

또 겨울에는 두꺼운 외투위에 입으니 그럭저럭 사용에는 지장이 없기도합니다.

 

또한 조끼에 방검패드를 넣으려해도 디자인상 비어있는 공간이 너무 많기에 사실상 방검기능은 그냥 안쓰고 무게를 경량화 시키는게 더나은 상태가 됩니다.

 

지금 사용하는 낚시조끼는 그냥 권총과 기타 장비들 몇가지 휴대하는 정도로는 가성비가 괜찮으나 방검기능은 아예 불가능한 그냥 장비휴대용 조끼라고 보면 됩니다.

 

 

조끼의 변화를 살펴보면

 

2006년 이전 
벨트만 단독으로 사용함

 2006년 이후~ 2010년 전후
벨트와 조끼 같이 사용함

2010년 중반 ~ 현재 
조끼하나에 모든장비를 휴대하여 조끼만 단독 사용함

 

이렇게 볼수있습니다.

이후로는 어떤 방향으로 갈지는 기다려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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