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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전술정보/경찰이야기

다양한 미국 경찰차량과 내부 모습및 기능 소개

by 경톨 2020. 10.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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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차량도 경찰의 공용장비에 속하지만 근무에 나갈 때 배정받으면 근무 중에는 경찰차도 개인장비나 마찬가지입니다.

 

오늘은 미국의 다양한 경찰차량들에 대해 소개를 해보고자 합니다.

 

 

첫번째 차는 미국 자동차 회사 포드의 크라운 빅토리아 (Ford Crown Victoria)입니다.

 

 

두 번째 쉐보레 타호(Chevrolet Tahoe)

 

 

세 번째 포드 익스플로러 인터셉터 유틸리티 Ford Police Interceptor Utility

SUV 차량답게 수납공간이 매우 여유로웁니다.

 

 

 

 

네 번째 포드 퓨전 (Ford Fusion)

 

 

다섯 번째 포드의 경찰용 픽업트럭 (Ford F-150 police)

 

 

여섯 번째 닷지 차져 (dodge charger police )

 

 

일곱 번째 닷지 듀랑고 (Dodge Durango)

 

등등.. 예시 사진으로 몇몇 차량들을 소개했습니다.

 

이 경찰차량들을 보면 크기가 상당히 큽니다.

 

특히 풀사이즈 SUV 차량은 크기도 크고 많은 장비를 수납할 수 있어서 인기가 많습니다.

 

 

차량 소개만 하기엔 좀 허전해서 경찰차량의 내부정보를 정리해봤습니다.

 

미국 경찰차 운전석과 조수석 사이에는 소총과 샷건 등을 수납하는 공간이 있습니다.

 

차량에 거치하는 모습

 

강력범죄가 발생할 우려가 높은 미국 특성상 액티브 슈터라던지 급하게 강한 화력이 필요할 경우를 대비해 소총 자격을 가진 경찰들에게 지급된다고 합니다.

 

 

 

또한 차량에는 노트북이나 태블릿이 부착되어있습니다.

 

 

이 컴퓨터를 통해 차량 신원 조회를 하거나 기타 경찰 업무를 볼 수 있습니다.

 

 

노트북이 자리를 차지하고 있어서 무전기와 사이렌 스피커폰은 의자 바로 옆에 있습니다.

 

대신에 기어는 핸들 뒤에 있습니다.

 

 

차량용 스피커폰과 무전기용 주먹 마이크가 있습니다.

사이렌과 무전기 본체도 같이 있습니다.

 

 

컴퓨터와 무전기가 배치된 게 보입니다.

 

 

 

차량 뒷좌석은 용의자 체포 시 호송을 위한 공간으로 주로 활용됩니다.

 

 

창문에는 위와 같이 철망이 쳐져 있어서 도주 방지를 합니다.

아시다시피 뒷문은 안에서 열 수 없습니다.

 

 

운전석과 뒷좌석의 공간은 막혀있어서 혹시라도 뒤쪽의 용의자가 앞 운전석을 침범하는 걸 방지해줍니다.

 

 

뒷좌석의 경우 기존의 시트 위에 특별 시트를 부착합니다.

 

빈 공간이 없게 하여 물건을 숨긴다던지 돌발 행동을 아예 못하게 다 막혀 있습니다.

 

 

 

트렁크는 크기가 엄청 큽니다.

 

사실 이 정도 크기면 웬만한 장비들을 다 가지고 다닌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방패나 방탄조끼 헬멧에 구급장비들이나 소화기 교통통제용 장비들 형광조끼나 재킷 등등...

 

 

내용을 요약해보면 

 

1. 컴퓨터가 있어서 조회나 티켓 발부 등 경찰업무를 볼 수 있음

2. 소총 휴대가 가능해 현장에서 강력한 화력으로 즉시 대응 가능 

3. 방패나 방탄조끼 같은 큰 장비들을 차량에 휴대하고 다녀서 현장에서 바로 대응 가능

4. 용의자 체포 후 급하게 필요하다면 유치장 대용으로도 사용 가능한 수준

 

위와 같은 풀사이즈 SUV 순찰차 한대는 한국으로 치면 움직이는 지구대나 파출 소급이라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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