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경찰의 차량 정지(Traffic Stop)에 대해 알아보기

차는 현대문명에서 필수품입니다.

그만큼 생활에서 많이 쓰이기 때문에 지켜야 할 것들이 많습니다.

 

교통법규를 위반하거나 범죄에 사용된 혹은 도난된 상태 등등 여러 이유로 경찰은 차량을 세우는 일이 많습니다.

이전에는 차량을 정지 시킨후 어떻게 무전으로 보고하는지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https://nypdpct.tistory.com/2484

 

미국 경찰의 Traffic Stop 모습

 

보통 도로에서 자를 정지시키는 경우가 많아서 사고의 위험이 많이 증가합니다.

뒤에서 오는 차가 들이받거나 정지시킨 차량이 도주하거나 등등 여러 일이 발생하고 죽을 수도 있기 때문에 최대한 조심해야 합니다.

 

차량을 정차시킬 경우 순찰차를 조금 더 바깥쪽에 주차를 하고 바퀴 방향을 돌려 둡니다.

 

혹시라도 모를 차량 충돌 사태가 발생할 경우 경찰관을 보호하기 위해 방어벽으로 사용한다고 보면 됩니다.

 

하지만 이것도 빠른 속도(예를 들면 시속 100킬로)로 달려오는 차는 방어를 할 수 없기에 100퍼센트 신뢰를 하면 안 됩니다.

 

 

차를 정지시키고 경찰차도 잘 배치를 한 후 이제 정지시킨 차랑의 운전자에게 접근을 해야 합니다.

 

신호 위반과 같은 일반적인 교통 단속의 경우에는 크게 대비를 할 필요는 없기도 합니다.

 

하지만 무슨 일이 생길지는 아무도 모르기 때문에 안심하고 그냥 가볍게 운전석으로 향하지 말고 차량에 있는 사람이 수배 중이거나 범죄를 저지른 상황일 수 도 있기에 돌발상황에 대비하며 천천히 접근하면서 차 내부에 다른 사람은 있는지 특이한 것은 없는지 확인을 하면서 운전석으로 가야 합니다.

필요하다면 플래시 라이트를 사용해 차 내부를 비춰보면 더 좋습니다.

 

 

이제 운전석 쪽에 도달했습니다.

이때도 문 앞에 바로 서는 것보다 앞좌석과 뒷좌석의 중간에 위치하는 게 좋습니다.

승용차의 경우 빨간 동그라미 근처에 서있으면 됩니다.

 

SUV 차량 마찬가지로 동그라미 위치에 서있으면 됩니다.

 

왜 이곳에 서있어야 하냐면 첫 번째 운전석 내부를 더 잘 볼 수 있습니다.

 

두 번째는 갑자기 칼이라던지 총을 꺼낼경우 운전석에 있는 사람은 자신보다 더 뒤쪽에 경찰이 서 있기 때문에 몸을 돌려야 합니다.

 

즉 경찰관은 방어하거나 피할 수 있는 시간을 더 벌게 됩니다.

 

그림으로 표현을 하면 위와 같습니다.

 

빨간색은 운전자에게 접근하여 일을 처리하는 경찰관이고

노란색은 조수석에 있는 파트너 경찰입니다.

 

파트너 경찰은 뒷좌석이나 조수석 쪽으로 이동해서 일을 처리하는 경찰을 엄호하는 역할을 합니다.

 

 

조금 더 이해하기 쉽게 아래에 미국 경찰들의 훈련 영상을 첨부했습니다.

 

미국 네브래스카주 벨레뷰 경찰의 차량 정지 훈련 영상입니다.

(Nebraska Bellevue Police Department)

 

 

 

 미국 플로리다주 탤러해시 경찰의 차량 정지영상입니다.

 (Florida Tallahassee Police Depart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