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경찰이 사용하는 경찰장비의 종류와 브랜드

미국경찰이 사용하는 경찰장비들은 상당히 다양합니다.

 

그중에 어떤 장비와 또 그 장비를 만드는 회사 종류에 대해서 정리해보려고 합니다.

 

 

첫 번째 수갑

 

수갑은 대인 구속용 경찰장비로 사실상 모든 경찰들이 소지한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미국경찰이 사용하는 수갑을 만드는 업체는 여러 곳이 있습니다.

 

그중 대표적으로 ASP와 Smith&Wesson 그리고 Peerless가 있습니다.

 

 

1. Smith&Wesson handcuff

스미스 웨슨 100모델 수갑은 강철 재질로 제작되었으며 작동성이 매우 부드럽고 좋으며 가격은 약 25달러 전후로 매우 저렴합니다.

 

 

 

 

2. ASP handcuff 

수갑의 일부분을 플라스틱이나 알루미늄 재질로 제작한 모델이 대표적이며 가격은 약 50달러 전후입니다.

 

 

3. Peerless handcuff

피어리스 700모델 수갑은 약 25달러로 강철 재질입니다. 스미스웨슨과 거의 같습니다.

특히 730 슈퍼 울트라 라이트 모델은 기존 수갑 무게의 절반정도로 매우 가볍다고 합니다.

 

 

이 수갑들은 보통 한개 혹은 두 개 정도 휴대하고 다닙니다.

개인이 사비로 구매해서 쓰는 경우도 많다고 합니다.

 

 

 

두 번째 삼단봉

삼단봉은 경찰장비 중 진압장비에 가깝습니다.

 

긴 막대기를 접어서 짧게 휴대할 수 있도록 되어있어서 대부분이 휴대하고 다닙니다.

 

대표적으로 ASP와 Monadnock 회사가 있습니다.

ASP회사의 삼단봉은 마찰시과 버튼식이 있습니다.

 

마찰식은 펼칠때는 공중에 휘둘러서 펼치며 접을 때는 바닥에 내려쳐서 접어야 합니다.

 

바닥에 쳐야 하는 불편함을 알고 새로 나온 것이 뒷면의 버튼을 눌러 접는 탈론 모델입니다.

펼칠 때는 공중에 휘둘러도 되고 휘두를 필요 없이 손으로 잡아당겨 펼칠 수 있으며 접을 때는 뒷면의 버튼을 눌러 간편하게 접습니다.

 

더많은 asp 제품들은 아래링크 참고

https://www.asp-usa.com/collections/batons

 

 

Monadnock회사의 삼단봉은 마찰식과 버튼식이 있습니다.

 

삼단봉 종류는 ASP와 동일합니다.

 

마찰식과 뒷면의 버튼을 눌러 접는 오토락 방식이 있습니다.

 

 

 

 

세번째 플래쉬 라이트 (손전등)

 

후레쉬는 야간에 혹은 어두운 장소에 진입할 때 시야 확보를 위해서 필수적으로 휴대해야 합니다.

 

요즘은 옛날처럼 맥라이트 하나로 통일되던 시대가 아니어서 워낙 종류가 다양하지만

 

개인적으로 추천하는 브랜드는 

 Streamlight Pelican Surefire 

위 3곳입니다.

 

 

특히 펠리칸은 7060 모델이 LAPD와 같이 개발한 제품으로 현재도 LAPD에서 정식 지급 중입니다.

최대 535루멘 밝기로 3시간45분동안 켜 둘 수 있습니다.

 

더많은 펠리칸 제품은 아래링크를 참고

https://www.pelican.com/us/en/shop/products/flashlights

 

 

 

스트림 라이트는 국내에서는 잘 안 알려져 있지만 스팅거 모델은 미국경찰들이 많이 사용하는 후레쉬입니다.

대표적으로 Stinger DS HPL LED Flashlight 모델을 소개합니다.

최대 800루멘 밝기로 1시간 30분동안 켜둘수 있으며

중간 밝기인 400루메은 2시간 30분동안 지속됩니다.

 

더 많은 스트림라이트 제품은 아래링크참고

https://www.streamlight.com/products/explore-products/handheld-flashlights

 

슈어파이어는 국내에서도 많이 알려져 있는 총기 부착용 전술 라이트 회사입니다.

개인적으로 추천하는 모델은 6PX모델과 V70벨트용 홀더입니다.

간단하게 홀더에 수납하고 바로 빼서 쓸 수 있으며 CR123 건전지 2개를 사용합니다.

최대 320루멘의 밝기로 2시간 45분정도 켜둘수 있습니다.

 

더 많은 슈어파이어 제품은 아래링크 참고

https://www.surefire.com/flashlights-education/

 

 

 

 

네 번째 멀티툴

멀티툴은 칼이나 가위 집게 드라이버등 다양한 공구들이 들어있습니다.

leatherman 이나 Gerber 회사의 멀티툴을 추천합니다.

국내에서도 손쉽게 구매 할 수 있어서 따로 소개는 하지 않겠습니다.

 

 

다섯번째 나이프

폴딩 형태의 접이식 나이프가 하나정도 있으면 좋다고 합니다.

나이프는 멀티툴로도 대체가 가능하긴 하지만 정말 권총이나 기타 장비를 사용하지 못하는 위급한 상황에서 마지막으로 사용하는 무기로써 그리고 평상시 도구로서도 사용이 가능하기에 접이식 폴딩나이프를 하나정도 휴대한다고 합니다.

 

여섯번째 페퍼 스프레이

미국경찰들은 항상 휴대하는 장비입니다.

주로 Sabre, Def-Tec, Mace등 브랜드가 있습니다.

 

가스 압축방식으로 발사가 되서 가스건과 같다고 보시면됩니다.

다만 한국경찰에서는 사용을 금지하는것 같습니다.

 

 

일곱번째 장갑

Damascus, Hatch, Mechanix Wear, 511 Tactical 등이 있습니다.

시계나 유니폼셔츠에 걸리적거리지 않게 손목까지만 오는 듀티장갑 사진

 

장갑들은 사용자가 원하는 기능에 따라서 수색용 장갑이 있고 방검기능을 가지거나 방한기능이 있는 등 여러 용도의 제품이 있습니다.

 

 

위생적이지 못한 물건을 만져야할 경우도 있기 때문에 일회용 위생장갑도 서너개씩 챙겨서 가지고 다닙니다.

 

 

 

여덞번째 바디카메라

 

보통 Vievu나 AXON의 바디카메라를 사용하며 주로 경찰서에서 지급합니다.

 

 

근무시 가지고 다니는 경찰장비들을 정리를 해보면

 

1. 권총+2개의 여분탄창

2. 테이저건

3. 무전기

4. 삼단봉

5. 수갑

6. 페퍼스프레이

7. 후레쉬

8. 장갑및 위생장갑

9. 폴딩나이프

10. 멀티툴

11. 바디카메라

12. 볼펜과 메모장

12. 구급장비

13. 스마트폰

14. 수갑등 열쇠들

15. 방탄조끼 착용

 

정리하고 보니 꽤 많은 장비를 휴대하고 다닙니다.

 

이모든걸 벨트하나에 휴대하기는 어려우니 조끼와 벨트를 같이 사용하는 사례가 늘고 있습니다.

 

방탄기능과 장비수납의 기능을 가진 조끼와 듀티벨트를 같이 착용한 모습입니다.

유니폼 바지는 카고주머니가 있는 형태로 수납을 최대한 많이 할 수 있게 되어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