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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에 작성한 삼단봉 게시글에 이어서 추가내용입니다.
삼단봉에 대해서는 저도 완벽하게 알지는 못해서 그냥 아는정도선에서만 작성해봅니다...
틀린점이 있거나 부족한점은 덧글로 보강해주시면 많은 도움이 될거같습니다.
삼단봉은 90년대 미국 ASP라는 회사에서 최초로 만들어낸 대인격투용품입니다.
영어로는 Expandable baton 즉 펼쳐지는 막대기 이렇게 볼수있습니다.
한국어로 삼단봉이라고 하는건 막대기가 3개로 구분되어있어서 삼단봉이라고 하는게 아닐까 싶습니다.
꼭 3단봉만 있는게 아니고 2단봉이나 4단봉도 존재하는데 3단봉이 대부분입니다.
독일 보노비의 삼단봉과 홀더 사진들
삼단봉은 크기도 여러종류가 있습니다.
주로 16인치 21인치 26인치 3가지가 사용되며 휴대를 극도로 높인 12인치모델도 있고 크기를 극대화시킨 31인치 모델도있습니다.
1인치는 약 2.54cm입니다.
21인치 기준 펼친길이가 약 53cm정도 됩니다.
주요 재질은 과거에는 스틸 즉 강철 재질이었으나 요새는 무게를 경량화 시킨 알루미늄재질 모델도 존재합니다.
사용법은 간단합니다.
본체를 잡은상태에서 휘두르면 펼쳐지는 방식이고 접을때는 단단한 바닥에 내려쳐서 접습니다.
이걸 마찰식 friction lock 삼단봉이라고 합니다.
삼단봉을 펼친후 접을때마다 바닥에 쌔게 내려쳐야해서 소리도 크고 또 급한 상화에서는 접기가 여의치가 않습니다.
그래서 등장한게 독일 bonowi에서 제작한 버튼식 삼단봉이 있고 미국 asp나 모나드녹에서도 버튼식 삼단봉인 탈론과 오토락 모델이 있습니다.
이 제품들은 펼칠때는 똑같이 휘둘러서 펼칠수도 있고 또 삼단봉의 끝부분을 잡고 손으로 잡아 당겨서도 펼칠수있어서 공간이 좁은곳에서도 펼칠수가 있습니다.
접을때는 바닥에 칠필요없이 바로 뒤에 버튼을 눌러서 밀어넣으면 됩니다.
아래는 회사별로 삼단봉 몇가지 소개 사진입니다.
ASP 삼단봉의 모델들
모나드녹 오토락 삼단봉은 끝부분에 있는 팁이 특징 입니다.
또한 모나드녹하면 T자형 톤파 바톤역시 상당히 유명합니다
대부분의 미경찰들은 이 모나드녹의 폴리카보네이트와 알루미늄 모델 톤파를 휴대한다네요
국내서 판매하는 오토삼단봉입니다.
다시 돌아와서...
기존의 마찰식에 비해서는 매우 간편합니다만 단점은 가격이 상당히 비쌉니다.
독일제품의경우 30만원~40만원선이고 미국제품들은 20만원 전후정도 됩니다.
그리고 구조상 약간유격이 있어서 잡고 흔들면 덜그렁거리는 느낌이 있습니다.
삼단봉은 사용자 본인에게 편한스타일의 재질과 작동방식을 가진 회사 제품을 고르면 됩니다.
즉 개인 취향대로 쓰면 된다고 생각됩니다.
예를들면 저같은 경우는 모나드녹 마찰식과 오토락 그리고 스마트가이 X7 asp 마찰식과 탈론삼단봉 등 여러개 있었는데.. 오토락제품이 저한테 안맞기도하고 중복되는것들 정리하고 현재는 ASP 마찰식26인치와 탈론 21인치 두가지 가지고있습니다.
사람마다 다르기 때문에 뭐하나가 최고다 이렇게는 말을 못하겠습니다.
여유가 되면 보노비 같은 가격대가 좀 있는 제품을 사용해도 되고 보노비를 카피한 중국제 x7같은 삼단봉을 써도 사용에 지장이 없습니다.
아무튼 제 개인적 생각으로는 삼단봉은 사용하고 버리는 소모품이라고 생각합니다.
결론 국내 제품 보다는 외국제품들이 훨 낫습니다. 삼단봉 자체뿐만 아니라 홀더나 기타 부가 악세사리 같은거도 연관되어서 쓸수있죠 예를들면 각도 조절되는 홀더나 차유리를 깰수있는 유리파쇄옵션이라던가... 아니면 가격대비 성능이 뛰어난 중국에서 들여오는 대륙의 실수라는 X6 X7 X8 X9 시리즈 삼단봉을 사용하는것도 괜찮다고 봅니다.
참고로 삼단봉은 한국에 처음 들어올때 경찰청에서 개인 호신용품으로 분류해서 아무나 구매가 가능합니다.
해외사이트에서 직구해도 문제없이 통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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