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간만에 머릿속에 장비생각들이 떠올라서 글을 작성해 봤습니다.
옛날부터 썻던 내용들과 비슷비슷합니다...
여러 장비를 항상 휴대하지만 특정날에는 좀 빈번하게 쓰는 날이 있을 수도 있고 하루 내내 장비를 꺼낼일이 없을 수도 있습니다.
이런 부분을 염두에 두고 중요도 우선순위를 매깁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하고 기초가 되는 공통부분은
필요한 장비들을 휴대하는데 있어서 수납한 경우 사용자가 꺼내려할 때를 제외하고는 빠지지 않아야 합니다.
또한 수납된 상태로 있을때 몸에서 불편함을 최소화해야 합니다.
휴대하는 장비는 크게 3가지로 분류가 가능합니다.
1 티어 권총 및 테이저
- 총기에 비해 테이저건은 살상능력이 덜하지만 한국에서는 주력으로 사용하기 때문에 이 두 가지는 휴대할 때 가장 중요하게 신경 써야 하는 장비입니다.
2티어 삼단봉 수갑 플래시 무전기 등 보조장비들
- 총기와 테이저에 비해 신경을 덜 써도 되는 장비들이긴 하지만 나름 전용파우치들에 수납하여 써야 한다고 봅니다.
3티어 수첩 볼펜 호루라기 경광등 스마트폰 열쇠 등등 업무시 쓰는 사무용품들
- 이쪽의 물건들은 굳이 전용 파우치등에 수납하지 않고 유틸리티파우치에 적당히 채워 넣어도 아무 지장이 없습니다.
사제로 사서 쓸만한 부분은 2티어 까지입니다.
3 티어 쪽 물건들은 보급품 파우치로도 충분합니다.
1.2 티어 쪽 장비들은 사용자의 숙련도 선호도 등 여러 부분에서 스타일이 조금씩 달라집니다.
이 부분은 직접 사용하는 사람이 알아보고 선택해야 합니다.
꽤 괜찮은 국내외 사제품들도 있고 이미 국내에도 여러 리뷰나 소개글들도 많으니 찾아보시면 될 거 같네요
벨트랑 조끼 둘중에 뭐가 좋을까에 대해선 제개인적으론 휴대하는 장비가 많다 보니 벨트와 조끼 두 개를 같이 쓰는 게 장비 분산에 도움이 된다고 봅니다.
특히 조끼의 경우 방검이나 방탄패널이 수납되면 몸통부분에 대해서는 보호기능도 겸할 수 있어 좋습니다.
장비를 분산시키면 신체의 여러부분으로 퍼져서 몸건강에도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조끼와 벨트에 세팅을 비슷하게 해두고 겨울엔 기장이 긴 파카옷에 조끼만 쓰거나 여름에는 더우니 벨트만 쓰고 봄가을은 벨트 조끼 같이 착용하는 형태로 구상을 해서 나만의 장비를 만들면 좋습니다.
새로운 장비가 나와도 그 장비를 휴대하는 파우치만 바꿔주면 되고 그외에는 계속 쓰면 돼서 편합니다.
마지막으로.. 저는 권총은 무조건 벨트에 허리에 휴대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빠르게 꺼낼수도 있고 조끼는 필요하면 벗어야 하는 상황도 오지만 벨트를 벗어야 하는 상황... 과연 있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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