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제목처럼 대단해 보이는 그런 건 아니고 그냥 조끼와 벨트 비교입니다.
장비들 보면서 개인적으로 드는생각들을 글로 작성해 봤습니다.
모아놨던걸 한번 다 꺼내봤습니다.
한국꺼랑 미국 꺼 두 개같이 놓고 보면 많은 생각이 듭니다.
한국은 조끼의 디자인이 거의 하나의 형태로 되어 있지만 미국은 몰리타입 유니폼타입 아무것도 없는 타입 등등 여러 다양한 디자인들이 있습니다.
한국조끼와 미국 조끼
미국조끼 내부에는 방탄이나 방검 내장제및 방탄판 수납이 가능합니다.
한국조끼 내부에도 전용 뱡검내장제 수납이 가능합니다.
둘 다 국가별 환경에 맞게 방어기능 추가가 가능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조끼 다지인상 구조나 만듦세 등을 보면 가격이 비싼 미국제품이 훨씬 우수합니다.
그러나 여름철에 더움건 둘 다 마찬가지입니다.
파우치들은 개개별로 상품화되서 판매하는 미국의 다양한 군경 전술업체 제품이 우수합니다.
일괄로 제조되어 나오는 한국제품은 아무래도 품질면에서 별로입니다.
현직근무자라면 개별적으로 미국제품중에 필요한 걸 사다가 한국경찰조끼에 이식해서 쓰셔도 될듯합니다.
아니면 보급받은 한국경찰 파우치를 미국제품에 달아 써도 되기는 합니다.
벨트입니다.
한국경찰에서 벨트는 애매합니다.
조끼는 여름에 더운거 감안하고 입으면 겨울까지 4계절 내내 사용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벨트의 경우 국내 피복의 디자인 특성상 가을겨울봄 등 외투를 착용할 경우에는 벨트착용이 불편합니다.
버클은 플라스틱으로 된 거 이름 있는 업체 저렴한 거 좋은 게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나일론 듀티벨트에 이 플라스틱버클 조합이 가성비로는 최강이라고 생각합니다.
파우치는.. 개별로 상품화 되어판매중인 것과 그냥 다 같이 싼마이로 후려쳐서 나오는 거랑 비교는 무리...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방식은 장비와 전용파우치 조합으로 묶어서 나오면 좋을거같은데 예를 들면 플래시+전용홀더
수갑+전용홀더, 무전기+전용홀더 이런 식으로 파우치도 개별품목으로 취급되면 좋을 듯
미국경찰의 홀스터는 미국이 총기소유가 가능한 국가이기 때문에 일반 시민도 개인 총기가 있어서 언제 어디서 발생할지 모르는 급박한 총격사건에 대응하기 위해 빠르게 꺼낼 수 있고 또 뺏기도 어려운 보안장치가 있는걸 많이 사용합니다.
보안등급이 높을수록 총을 꺼내는 속도가 느려집니다. 그만큼 피탈도 어려워집니다.
반대로 보안등급이 낮을수록 총을 빨리 꺼낼수 있죠.. 다만 이경우 피탈도 쉬워지는 게 문제입니다.
한국 꺼는 버클 풀고 덮개 열면 되는 거라 누구나 다 손쉽게 접근이 가능합니다.
맘먹고 총을 갖고 있는 경찰관을 기습공격하여 기절 혹은 사망시킨 후에 총을 뻇으려 든다면 대책은 없습니다.
이와달리 미국제품의 경우 일부 모델은 사용법을 모르면 총을 꺼낼 수 없다는 점이 차이겠네요.
벨트채로 풀어가도 홀스터에서 총을 꺼내지 못한다면 쓸수가 없으니 무용지물
이 이야기의 요점은 저렇게 덮개에 버클 의미가 없다는 의미입니다.
총기의 모양에 맞춰서 디자인된 잠금장치가 있는 홀스터가 훨씬 유용합니다.
시장규모나 장비에대한 인식 등등 여러 방면에서 차이점이 있어서 어느 한 곳이 정답이라고 볼 수는 없지만 개인적으론 미국 쪽이 정답에 가까운 방향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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