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총+후레쉬 동시에 파지하는 방법들

빛이 없는 건물안이나 혹은 해가지는 저녁이나 밤 등등 권총과 전술 후레쉬를 같이 사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두가지를 같이 파지하는 여러방법에 대한 소개입니다.

 

1. FBI 파지법

한손으로 권총을 잡고 있으며 다른손은 몸에서 최대한 멀리 떨어트려서 후레쉬를 켜서 비춥니다.
이 방식의 장점은 후레쉬에서 나오는 빛을 향해 총을 쏘는거에 대해 어느정도 회피 능력을 갖출수 있습니다.

단점은 권총을 한손으로 쏴야하고 팔이 아픕니다.

 

2. 해리스(Harries) 파지법

영화나 드라마에서 많이 보이는 자세입니다.
후레쉬를 든 손등이 권총을 든 손등과 맞닿게 하는 방식입니다.

이방식의 장점은 좀더 안정적으로 권총을 제어할수 있습니다.

또한 총구의 방향과 후레쉬의 불빛 방향이 일치하기 때문에 필요시 상대방의 눈에 강력한 후레쉬 빔을 발사하여 일시적으로 마비를 시킬수도 있습니다.

단점은 후레쉬 불빛을 향해 총을 쏘는거에 대해서는 회피가 어렵습니다.

즉 적에게 나의 위치가 알려져서 타겟이 되기 쉽습니다.

 

3. 챔프맨(Chapman) 파지법

이방식은 엄지와 검지로 후레쉬를 잡고 나머지 세개의 손가락은 권총을 잡는데 사용합니다.

장단점은 해리스와 비슷하긴 한데 요즘은 후레쉬 버튼이 뒤쪽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잘 안쓴다고 합니다.

 

4. 넥 인덱스(Neck Index) 파지법

​이방식은 후레쉬를 목의 근처에 배치합니다.
다른 방식들과 달리 후레쉬를 좀더 뒤쪽으로 배치해서 비추기에 더 넓은 범위를 밝힐수 있습니다.

단점은 상대가 불빛 쪽으로 총을 쏜다면 목 근처로 총알이 날라 올 확률이 높기에 치명상을 입을 확률이 높습니다.

 

5. 로저스(Rogers) 또는 슈어파이어(surefire) 파지법

FBI요원 출신이 개발한 파지법으로 중지와 양지 사이에 후레쉬를 고정시킵니다.
양손으로 권총을 잡으면서 동시에 후레쉬도 사용할수 있는게 장점입니다.

 

단점은 역시나 후레쉬 빛을 향해 총을 쏘는 상황에서는 회피가 어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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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는 한가지 방식으로 고집하는게 아니라 상황에 따라 변경하면서 쓰는게 좋은거 같습니다.

 

예를들면 기습당할 우려가 있을경우 1번 FBI 파지법을 이용하고 필요시 2번 해리스 파지법으로 변경하는등 두가지를 번갈아가며 사용할듯 합니다.

4번 넥 인덱스는 수색이나 무언가를 찾을때 쓰기 좋은 자세 같습니다.

3번과 5번은... 요즘시대에는 어울리지 않는 자세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