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Tactics & Research/Special Korea Police

스마트 리볼버(저위험 권총) 과 한국경찰

by 경톨 2023. 11. 5.
반응형

업데이트 내용입니다.

스마트 리볼버와 한국형 테이저 모두 다 결함이 발견되어 망한 거 같습니다.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188242

 

尹 언급한 경찰 '저위험 권총'…허벅지 쏘면 6㎝까지만 뚫는다 | 중앙일보

윤석열 대통령이 29일 "모든 현장 경찰에게 저위험 권총을 보급하겠다"라고 공언하면서, 내년부터 순차적으로 지구대·파출소 경찰관들에게 살상력을 크게 낮춘 저위험 권총(9㎜ 리볼버)이 보급

www.joongang.co.kr

 

 

https://www.ytn.co.kr/_ln/0101_202308291400013466

 

尹 "모든 현장 경찰에 보급하겠다"는 '저위험 권총'은 무엇?

윤석열 대통령이 최근 잇따르는 '묻지마 범죄'에 대한 대응 방안으로 "모든 현장 경찰에게 저위험 권총을 보급하겠다"고 밝히자 해당 권총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29...

www.ytn.co.kr

 

 

http://news.heraldcorp.com/view.php?ud=20230829000495

 

尹이 모든 경찰에 보급한다는 ‘저위험 권총’…뭐길래?

윤석열 대통령이 29일 “모든 현장 경찰에 저위험 권총을 보급하겠다”고 언급함에 따라 이 권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저위험 권총은 기존의 테이저건이나 38구경 리볼버 권총에 비해

news.heraldcorp.com

 

 

 

한국경찰에게는 리볼버 권총을 사용하는 게 현실적입니다.

일단 뉴스 기사에 따르면
 
2024년 저위험 권총 5700정을 지구대·파출소에 보급할 예정이다. 

3년 안으로 지구대·파출소 경찰관 5만 명가량이 1인 1 총기(저위험 권총 2만 9000 정가량, 기존 권총 2만 2000 정가량)를 보유할 수 있도록 하는 게 목표

현재 38 리볼버와 스마트리볼버(저위험권총) 두 개를 같이 병행사용하는 거 같군요

총기소지가 제한되는 국가여서 강력한 살상이 있는 원거리 무기는 석궁 같은 화살류 혹은 엽총이나 사제총기 정도가 되겠네요

​이외에는 대부분 근거리에서 총을 쏴서 신체의 특정 부위.. 주로 다리에 맞춰서 쓰러트리는 정도로 활용됩니다.

그리고 이런 일이 엄청 자주 빈번하게 매일같이 일어나지는 않습니다.

막 미국처럼 언제 어디서 총격전이 벌어질지 모르는 상황이 아니기 때문에 자동권총까지는 불필요하다 봅니다.

또한 리볼버의 장점은 탄피를 잃어버릴 일이 없는 것과 장전한 채로 장시간 보관해도 탄에 문제가 없다면 사용에 이상이 없고 탄에 불량이 있어도 바로 방아쇠를 다시 당기면 다음탄을 즉시 쓸 수 있는 점 등 의외로 총을 자주 쓰지 않지만 필요할 때는 바로 사용하기 편한 장점이 많습니다.

하나 빼먹은 게.. 언론에서는 저위험총기이라고 말하니깐 기존권총과는 다른 권총이라고 알려지는 거 같습니다. 

스마트리볼버를 저위험권총이라 하는 거 때문에 헷갈릴 수도 있는데 저위험 탄이 사용가능한 권총이지 총자체는 실탄사용하는 일반 살상용 권총입니다. 

38 리볼버와 달리 저위험탄도 사용가능하니깐 현재 사용 중인 실탄만 사용 가능한 총기를 대체한다는 의미에서 저위험탄이 사용가능한 대체총기.. 줄여서 저위험 대체총기라고 부르는 게 좀 더 맞지 않나 싶습니다.

간단하게 요약하면 새로운 리볼버 권총을 도입하는데 거기에 저위험총알도 추가로 도입한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개인적으론 신규도입되는 스마트 리볼버의 6발을 모두 실탄으로 채워놓고 필요한 상황에서는 6발 모두를 실탄으로 사격해서 맞추면 대부분의 상황에서는 충분할 거 같은데 이렇게 가정하면 2인 1조에 둘 다 스마트권총을 가지고 있다는 가정을 하면 12발을 쓸 수 있겠네요 

한 명은 스마트 한명은 기존 38이면 11발까지 가능 

다만 한국특성상 공포탄 1발을 사용한다고 가정하면 두 명이서 실탄을 최소 9발에서 10발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한국에서 2인 1조로 1명을 제압할 때 9발의 실탄이면 부족하지는 않을 거 같군요.

 때에 따라서는 추가인원이 지원으로 오고 또 상대해야 할 인원이 많아져도 그만큼 지원 오는 경찰관수도 늘어나기에 화력은 충분합니다.

개인적 생각인데 위력을 낮춘 저위험 총알 이런 거보다는 써야 할 때는 확실하게 실탄으로 정리하고 그 후 뒷수습은 정당하고 아무 문제가 없다면 별일이 없도록 규정이나 법을 보완하는 게 훨씬 효율적인 듯합니다.

아래는 작년에 전시회에서 직접 찍은 해당 총기 실제 사진

 

 

레이저포인터 같은 건데 이게 조준 시에 도움이 되기는 합니다.

다만... 내 총이 아니고 매번 대여받아 꺼내 쓰는 국내 경찰 특성상 배터리나 유지관리가 번거로울 듯합니다.

액세서리가 부착된 만큼 무게도 조금 늘어나는 건 덤

미국처럼 긴박한 총격전 상황과는 다르기에 레이저 포인터가 없어도 주기적으로 권총사격 훈련 연습하면 충분하지 않을까 싶네요

 

 

레이저 포인터를 안 달면 이렇습니다.

총을 잡았을 때 그립감은 좋습니다.

현장에서 재장전할 일은.. 없을듯하고 총을 꺼내서 파지 하고 사격하기 쉽게 리어와 프론트 사이트를 보기 편하게 만드는 게 더 나은 거 같습니다.

국내 업체라서 수리나 교체 관련 처리가 빠르고 수리비용은 얼만지 모르겠지만 미국 보내는 거보단 저렴할 것 같습니다.

​이제 실무적인 면... 위에서 언급한 거처럼 총기사용 규정이나 책임 등등 이런 쪽도 현실적으로 맞춰서 바뀌어야 적극적으로 사용이 가능할 듯합니다.


결론

실탄 6발 수납  혹은 공포탄 1발 실탄 5발 까지는 한국환경에 맞춰볼 만합니다.

권총만 수납하는 전용 홀스터 사용해야 합니다.

 제대로 된 장비훈련과 실탄휴대 개수를 늘리고 책임문제도 바꾸면 될 거 같습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