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디카메라와 촬영된 영상의 투명한 관리

 

바디카메라는 요즘 많이 사용되고 있는 영상 채증용 장비입니다.

​
한국에서도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한가지 아쉬운점은 이 바디카메라에 녹화된 영상은 간단하게 삭제하거나 편집등을 할수가 있습니다.
불리한경우면 지워버리고.. 유리하게 편집해버리고 등등 신뢰성이 떨어집니다.

​그래서 신뢰성도 확보하고 투명하게 영상자료를 이용할수 있으려면 몇가지 시스템이 있어야합니다.

 

 

1.모든 바디카메라는 기관에서 공용으로 사용합니다.

2. 바디카메라를 사용하게되는 유저들은 개개인을 식별하는 계정을가집니다.

3. 근무시작시 바디카메라를 담당관의 감독하게 반출받아 착용합니다.

4. 근무중 신고출동이나 기타 사건사고등의 현장에서 촬영을 합니다. 실시간으로 시간과 날짜도 표기

5. 근무 종료후 감독관의 지시하에 바디카메라를 다시 반납합니다.

6. 사용하는 바디카메라에 저장된 영상자료는 삭제나 다운로드 등이 불가능하고 오직 경찰서내에 설치된 특정 장비로 연결하여 온라인으로 업로드만 가능합니다.

7. 사용한 바디카메라는 온라인이나 기타 저장소로 사용한 유저의 식별번호나 계정명으로 영상을 저장합니다.

8. 이렇게 저장되는 영상은 아무나 볼수 없으며 지정된 담당자만이 관리할수 있습니다.

9. 담당자를 감찰쪽이나 외부기괸의 직원으로 지정하면 아무래도 투명하게 관리가 되지 않을까 싶네요

 

​
이렇게 촬영된 영상이 아무나 삭제 편집을 할수없고 원본 그대로 보관이 되고 시민들은 필요하다면 정보공개청구등을 이용하여 받아볼수있고 또한 재판에 가서도 증거자료로 사용이 가능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영상 자체가 처음부터 끝까지 그대로 녹화되어있으니깐요 

이게 지금 미국의 AXON이란 회사에서 운영하는 EVIDENCE 생태계의 일부분입니다.
​
많은 미국경찰서들이 위 방식을 채택하고 있다고 하네요

개인적으로 봤을때도 이렇게 관리하면 재판이든 어디든 충분히 사용 가능할거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