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내에서 경찰청을 제외한 기관들의 조끼 착용 모습을 모아 봤습니다.
해양경찰입니다
근무복을 착용하고 있는 경우 형광색 조끼도 같이 착용하고 있습니다.
물과 근접한곳에서 근무하는 특성상 눈에 잘 보이게 하려는 것 같습니다.
별도로 권총 홀스터 등은 보이지 않는것 같습니다.
두 번째 국토교통부 소속 철도 특별사법경찰 줄여서 철도경찰입니다.
이들 역시 주로 조끼를 착용하고 있으며 가스총이나 삼단 봉등 장구류도 휴대를 합니다.
일반 시청 소속 청원경찰들 모습입니다.
조끼를 착용하기도 하고 안하기도 하는데 청원경찰 특성상 일반 경찰과 근무복의 디자인이 매우 유사합니다.
다음은 대한민국 빅3 보안업체 개인장비 모습입니다.
민간보안업체는 주택 상가 회사등 빌딩이나 특정 지역을 지켜주는 서비스업체라고 보시면 됩니다.
일정 금액을 받고 개인의 사유재산등을 지켜주는거라고 보면 됩니다.
KT텔레캅, ADT캡스, 에스원세콤 3곳입니다.
기본적으로 보안업체이기 때문에 3곳 모두 공통적으로 비슷한 디자인의 조끼를 착용하고 있습니다.
공통적인 모습은 유니폼을입고 그위에 조끼를 착용하며 민간업체이기 때문에 장비는 삼단봉이나 가스분사기를 휴대한 모습이 공통적입니다.
첫번째 케이티 텔레캅 사진입니다.
흰색 셔츠에 넥타이를 한 모습입니다.
검정색 조끼를 착용하며 장비도 휴대합니다.
두번째는 ADT 캡스입니다.
셔츠는 회색에 가까운색상이고 검정색 조끼를 입고있습니다.
마지막은 에스원 세콤입니다.
연두색 셔츠가 눈에 확 띄이며 위 두업체와 달리 조끼색상도 남색입니다.
에스원의 경우 출동대원이 휴대하는 조끼와 장비에 대해 홍보및 소개 영상이 있어가져왔습니다.
기본적으로 조끼 앞면에는 방검기능을 가진 패드가 내장되어 있습니다.
영상 속에서도 칼로 조끼를 찌르는 테스트를 보여주는데 막아냅니다.
특히 조끼 전면부를 빈틈없이 방어하게 디자인된게 인상적입니다.
종합적으로 보면 총기가 없고 치안이 상대적으로 안전한 한국 특성에 맞춰서 적당하게 장비를 잘 세팅한것같습니다.
기관이나 사설업체나 보면 조끼가 대세인거같습니다.
추가 이야기
L-SWAT 롯데 테러대응팀
L-SWAT은 롯데에서 운영하는 국내 최초이자 유일한 민간 테러대응팀이라고 합니다.
송파구 올림픽로에 위치한 롯데월드타워의 보안을 담당한다고 하네요.
나름 군 특수부대 전역자들로 팀이 이뤄져있는데 민간기업에서 운영하는 조직이다보니 가스분사기 정도만 휴대한다고합니다.
롯데 유튜브에 소개된 대테러 대응팀 영상입니다.
자체적으로 방탄조끼및 방탄헬멧과 같은 장비도 보유하고 있으며 건물 내외부 폭발물등 수색을 위한 탐지견까지 보유하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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