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형 테이저7 모델과 테이저건의 전술적 사용방법

테이저건은 전기충격 발사총입니다.

 

원리는 두 개의 낚시 바늘형 전극침을 발사하여 표적에 맞춘 후 연결된 전용선을 통해 전기를 흘려보내는 방식입니다.

 

그래서 이 두개의 전극 침이 모두 맞아야 작동합니다.

맞추기만 하면 상대방을 움직이지 못하게 제압이 가능한데 단점이 많습니다.

 

테이저건의 전극 침은 발사속도도 느리고 생각보다 강력하지 않아서 조금 두께가 있는 옷이면 막히고 거리가 멀어질수록 몸을 움직일 경우 피할 수도 있고 제대로 원하는 지점에 맞지 않을 가능성도 높습니다.

 

구형의 경우 바늘은 두 개가 날아가는데 조준용 레이저 포인터는 하나인 것도 좋지가 않습니다.

한번 발사 후 재장전을 해야 하는 것 역시 단점입니다.

 

 

그나마 최근에 나온 모델은 레이저 포인터도 두 개가 있어서 조준이 더 쉽긴 합니다.

 

레이저 포인터가 2개 있는 연속으로 두 번을 발사할 수 있는 테이저 X2 모델 

 

두 개의 레이저 포인터 위치로 바늘 전극 침 두 개가 날아갑니다.

 

새로 출시된 TASER 7과 BODY 3 

 

신형 TASER 7의 간단한 사용 및 설명 홍보영상 

 

기존 모델과 달리 더 강력하고 빠르게 전극 침이 발사되어서 명중률이 높아졌고 관통력도 향상되었다고 합니다.

1회 장전으로 2발을 발사할 수 있으며 레이저도 녹색으로 변경되었고 LED 라이트 역시 210 루멘 밝기로 업그레이드되었다고 합니다.

 

2019년 국제치안 산업박람회에서 찍은 테이저 7 사진

 

전용 카트리지 사진

 

 

홀스터에 수납된 모습 크기가 상당히 큽니다.

 

 

기존 X2 모델과 달리 직선으로 전극 침이 날아갑니다.

 

 

네바다 DPS( Department of Public Safety Academy)의 테이저 7 교육영상

기존 모델들의 단점들을 보완해서 출시한 제품이라 성능면에서는 확실히 우월한 테이저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