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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후기

2023년 국제치안산업대전 (KPEX) 후기

by 운영종료 2024. 7.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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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2023년 10월 18일~21일 개최된 국제치안산업대전에 가봤습니다.

 

일반 업체나 학교 등등 송사리들은 다 거르고 핵심만 골라서 들렸습니다.

 

 

송도 컨벤시아에서 매년 열리는 행사가 되었습니다.

 

 

 

처음 방문한곳은 KIST(한국과학기술연구원)에서 개발및 제작중인 방검 기능이 있는 외근 조끼입니다.
기본적인 목표는 장비휴대와 방검기능 두가지를 모두다 할수 있는 조끼입니다.
조끼 전면은 지퍼로 여닫게 되어있습니다.

뒷면 사진찍는걸 까먹었는데.... 

옆구리 사이즈 조절은 다이얼로 되어있습니다.

버튼을 돌려서 조이고 풀고 간편합니다.

​또한 전면에는 아주 단단한 판 같은게 들어있어서 날카로운 물건에 의한 공격을 막아줍니다.

옛날 조선시대 갑주처럼 여러개의 방검판을 덧대어서 만든방식입니다.

무게도 매우 가벼워서 굉장하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목부분도 디자인과 기능 모두다 잡았습니다.
접고 펼칠수 있는 카라에도 몸통에 있는것과 동일한 방검판이 들어있습니다.

 

 

 

필요시에는 위 사진처럼 카라를 세워서 목을 보호할수 있습니다.

 

조끼를 안입는 분들도 목을 보호할수 있는 카라형 방검패드도 있습니다.

접었다 펼칠수 있어서 항상 부착해두고있다가 필요시 바로 사용이 가능합니다.

 

벨크로 기능이 있어서 패치나 반사판 탈부착이 가능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조금만 더 보강하고 가격도 저렴하다면 한국에선 굉장히 유용하다고 봅니다.

개별구매가 가능하게 된다면 이 조끼도 좋은 선택지가 하나 생길수 있다고 봅니다.

 

 

 

방패들은 크게 변한게 없습니다.

아래 검정색 접이식 방패는 찌르기도 가능한거같습니다.
방패에 디자인에 맞는 전술도 따로 만들어 지는거 같더군요

 

 

다음은 경찰청 장비전시 입니다.

 

 

 

마네킹에 여러 장비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보시는 바와 같이 기장이 짧게하여 듀티벨트와 동시 착용이 가능한 미국스타일 입니다.

바디 모양도 미경찰들 것처럼 되어있습니다.

근데 뭔가 미국거랑 다르게 뭔가 부족한 느낌입니다.

 

변한게 없던 기존 방식 장비 휴대 파우치 벨트 세팅

 


미국의 이너용 바디아머 같은 디자인입니다.

말그대로 방호내장제만 수납가능한 조끼

​옆에 달린 어깨총집은 영... 아닌듯합니다.
영국경찰처럼 이위에 일반조끼 입는거도 괜찮을듯 싶기도하고.. 

 


장비 휴대용 외근조끼 단독 착용 모습

 

 

 

개인장비들

 

 


컵은 선물로 하나 받았습니다..

 

 

 

 

KT 재난망 단말기 

 

 

주먹마이크가 달려있는 모습이 많습니다.

다들 아는거죠 단말기 자체가 들고 다니면서 쓰기가 불편하니 어디 조끼나 벨트에 파우치달아 그안에 넣어두고 주먹마이크 연결해 쓰는게 편합니다.

 

 

 

스마트 리볼버도 구경하러 갑니다.

 

아쉽지는 않지만 한국형 테이저는 없어졌습니다.

 

 

 

3인치 모델 4인치 모델 스마트 리볼버 입니다.

 

총 자체는 좋아보이는 느낌인데 스미스웨슨 m60 리볼버를 대체해야할 필요성은 유지관리와 보수비용때문 이라고 생각 되는군요 

 

그외에는 잘 모르겠습니다.

 

 

 


다음은 행사를 가게만든 유일한 이유입니다.

AXON의 부스

바디캠과 테이저건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한국어 설명서도 있는데 챙길걸 까먹은게 후회됩니다.

 

 

AXON BODY3 현재 미경찰들 주력 사용중

 

 

AXON BODY 3가 전용 독에 끼워져 있습니다.

 

 

카메라에 음성과 영상 촬영 안내스티커 부착 한 모습

 

 

테이저 7은 2발 발사가능한 전기충격발사총

 

 

상단은 그린 하단은 레드 레이저가 나옵니다.

이게 45도 빠르게 틀면 레이저 포인터를 근거리로 원거리로 조정이 가능합니다.

 

 

디스플레이 모습

 

 

 

다음은 테이저 10입니다.

올해나온 신형이고 총 10발을 쏠수 있습니다.

최대 사용가능한 인원은 3명입니다.
2발씩 3명에게 명중 시킨후 전기충격을 가할수 있다고합니다.

테이저10부터는 방아쇠 당기면 1발씩 발포됩니다.

기존에는 2발이 한번에 나갔는데 이상적인 명중 위치가 몸통과 허벅지 인데 허벅지는 명중하기가 어려워서 이럴거면 한발씩 쏴서 원하는 위치에 두방 맞추게 하자해서 총 10발을 쏠수 있는 미친녀석이 나왔습니다.

이전 테이저7처럼 근접에서 전기충격 기능은 사용할수 없습니다. 

해당기능이 삭제 되어 전기선과 소리로 경고를 주는건 못합니다.

이것도 근접에서 전기충격 갈길정도면 굉장히 위급한 상황이고 이정도면 그냥 총쏘는게 낫다고 하네요 

저도 이게 맞는거같다고 생각합니다.

대신 1미터 방수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카트리지 1회 교체로 10발을 쏠수 있습니다.

이정도면 권총 대신으로 들고 다녀도 될듯

이미 axon의 생태계를 아시는분들도 있겠지만

테이저건과 바디캠 그리고 차량용 블랙박스까지 모두가 하나로 동기화가 됩니다.

테이저건에는 년월일시분초 그외 위치나 격발횟수 등 모든 자료들이 배터리에 기록이 됩니다.

그리고 이 배터리를 인터넷에 연결된 전용독에 결합하면 자동으로 온라인으로 업로드 됩니다.

나중에 바디캠과 함께 상황을 재현해서 볼수가 있죠

 

테이저 10 들어서 조준도해보고 레이저도 보고 이거저거 다봤는데 

진짜 권총이 필요가 없는거같고 axon에서도 권총을 대신할 장비로 목표를 잡고 있다던군요 


아무리봐도 한국형테이저건... 한국형 스마트 리볼버 저살상탄 등등 헛발질인거 같습니다.

 

 

 

다음은 전기순찰차

예전에 옥스포드로 만든게 생각나서 몇장 찍어봤습니다.

https://nypdpct.tistory.com/3013

 

옥스포드 한국경찰 친환경 순찰차 모형

한국경찰청과 옥스포드가 콜라보 해서 만든것이라고 합니다.

nypdpct.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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