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세팅해본 유니폼과 경찰복이야기...

2023년 1월에 작성했던 글입니다.
이 게시글에 담긴 내용은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하늘색 셔츠와 파란색 조끼 
진한남색 바지와 검정색 가죽 듀티벨트 세트

미국경찰들이 많이 쓰는 다크네이비의 진한 남색은 검정석 계열 느낌이 나서 위압적인 느낌이 들기도 하는데 가끔보면 하늘색이나 탄색 등 다른 계열 옷을 쓰는곳도 많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도 이 하늘색과 파란색 계열 조합이 뭔가 밝은 느낌도 들고 시민들에게도 덜 위협적으로 보일거같습니다.

여러 미국경찰들의 사진을 모아 봤습니다.

아래에 다양한 경찰복들을 한번 보시면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실거같습니다.

 

 

미국경찰에서도 짙은 남색만 입는게 아니라 회색 흰색 파랑색 탄색 등등 굉장히 많은 색이 이용됩니다.

이왕 유니폼 올린김에 국내 기관과 비교도 해볼까 합니다.

한국의 기관유니폼들을 찾아보면 

해양경찰

교정본부

경찰청

위 3곳을 예로 들어볼수있습니다.

 

 

 

해경은 파란느낌나게 깔끔한거같습니다.

디자인 누가했는지 모르겠지만 나쁘지않은듯 하네요

넥타이는 나름대로 부각시키려고 디자인을 추가한듯 합니다.

넥타이 없어도 셔츠 중앙부분 일자로 투톤으로 해둔거도 나쁘진 않은거같네요

 

 

교정본부 

죄수자들을 관리하니 좀 위압적인 느낌이 드는 어두운 계열입니다.

경찰복으로 써도 괜찮은 느낌 미국경찰 스러운 느낌도 납니다.

넥타이도 투톤색상 사선으로 들어가있네요

셔츠가운데 부분도 바지와 같은 검정색? 어두운 선으로 마감처리하여 깔끔합니다.

 

경찰청 근무복이 제일 못생긴거같습니다.

넥타이도 너무 색상이 이상하고... 셔츠 가운데 부분도 투톤으로 하다만거처럼 해둔건지.. 밸런스가 안맞는 느낌입니다.

암만 봐도 우리 K 경찰청은 시원찮은느낌이 가시질 않습니다.

해경이나 교정본부 옷이 더 한국스러운 경찰복같은 느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