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NYPD collection/Uniform & Gear

뉴욕경찰 순찰 경관용 가죽 메모장

by 경톨 2015. 8. 6.
반응형

현장에서 근무하는 뉴욕 경찰관들은 가죽으로 된 메모북을 갖고 다닙니다.

 

검은색 가죽으로 되어있으며 상당히 두껍고 크기가 큽니다.

매우 단단하고 내구성은 좋아 보입니다.

 

NYPD 무전용 텐 코드와 포네틱 알파벳(코드) 및 무전기 사용 시 쓰는 용어들이 정리돼있습니다.

3장 분량입니다.

 

그 아래로는 수십 장 정도 되는 분량의 일반 종이가 들어있습니다.

 

DATE

TOUR

POST

OFFICERS

 

4가지가 있으며 근무 시 그날그날 발생했던 일이나 사건 같은 것들 자잘한 내용들을 기록하여 보관합니다.

 

실제 사용하는 모습

 

주로 스트리트 오피서들이 카고 유니폼 착용 시 카고 포켓에 수납해서 가지고 다닙니다.

 

 

2020년 3월 업데이트 

더 이상 종이로 된 가죽 메모장을 사용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기존에 지급된 근무용 스마트폰을 통해 근무일지를 기록한다고 합니다.

 

일단 종이와 펜만 있으면 되고 보관만 잘되면 오랜 기간 내용이 사라지지 않고 그대로 있으니 장점입니다.
911 테러 후 잔해에서 발견되어 역사적인 기록물로 남게 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크기가 커서 휴대가 불편하고 내용을 고의로 누락 변경할 수도 있는 단점이 있고 본인 외에는 손쉽게 접근을 못 하는 단점들도 있습니다.

 

종이에 작성되었기 때문에 전자 기록물과 달리 전기도 필요 없고 바로 펴서 볼 수 있습니다.

 

NYPD의 스마트폰 지급은 2014년~2016년 윈도즈 os가 탑재된 노키아 스마트폰을 지급했으나 실패했습니다.

2017년부터 아이폰으로 기종이 변경되었고 2018년 애플의 아이폰 7과 7+ 모델을 지급하여 전용 어플을 통해 현장에서 바로 조회하거나 범죄 사진이나 수배자 정보 등을 얻을 수 있게 했고 그리고 이번 2020년도부터 기존의 메모장을 대신 아이폰의 앱을 통해 내용을 기록할 수 있게 변경되었습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