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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경찰코스프레/행사참여일기

2022년 국제치안산업대전 후기

by 경톨 2023. 1.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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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1월 국제치안산업대전 가봤습니다.

 

 

스마트 리볼버는 내년부터 경찰에서 시범운용될 예정이고 해경이나 다른기관은 항상 그래왔듯이 경찰청이 하는거보고 따라갈지 말지 결정할거같더군요

일단 저살상탄이라는게 참.. 효과가 있는건지 모르겠더군요 

업체에서는 젤라틴과 돼지였나.. 무슨 동물부위에다 사격했을경우 4~5cm정도 탄이 박혀들어간다고합니다.
현재 인체에 대해서는 테스트 결과가 없다고 합니다.


멀쩡한 정신인 사람에게는 총을 쏠일이 없고.. 총을 쏠정도면 약에 취하거나 정신이상자혹은 극도의 흥분상태에서 저항하는 사람일텐데 저살상탄 쏴도 제압이 될지 의문이고 결국은 실탄을 쓰게 될거같습니다.
그러면 저살상탄이 의미가 없지않나.. 싶은데 이부분은 경찰청이나 SNT모티브 모두 답변을 꺼리더군요 

이거는 나중에 실전배치되면서 차차 데이터가 쌓일듯합니다.

홀스터부분은 SNT모티브에서 제작을 하려 했으나 경찰청에서 자체적으로 개발한다고 하여 업체쪽은 계획이 없다고합니다.

권총자체에 레일시스템이 부착되어서 레이저나 후레쉬등 광학장치 사용이 가능합니다.


개인적생각으로는 이제품이 도입될거같습니다.
수입제품인 스미스웨슨에 비하면 유지보수및 관리는 훨씬 저렴하고 빠르기 때문에 점차적으로 교체가 될것으로 예상은 됩니다.


다음은 한국형 테이저건입니다.

 

 

한국형 테이저건은 이미 도입된걸로 알고있습니다.

​뭐 다른거는 이미 많이 다뤄서 패스하고 장전 관련부분만 작성해보면 

업체측에서는 자체적으로 조사한결과 현장에서는 테이저건을 3발이상 쏠일이 없을거다 라고 합니다.

현장에서 재장전은 할일이 없을거고 그래도 필요하면 여분 실린더를 추가로 구비해서 탄을 장전 해두고 휴대하는 정도로 운용하면 된다고 합니다.

전용 홀스터도 만들어서 각도 조절도 되게 해놨습니다.

문제가 없다면 아마 미국 테이저건들은 서서히 빠지고 이걸로 바뀔듯합니다 

​스마트 리볼버와 한국형 테이저 모두 한번에 일괄로 교체될일은 없고 몇년에 걸쳐 서서히 바뀔거같습니다.

 

 

 

경찰청 장비과 부스입니다.

 

별달리 설명할만한건 안보이네요

 

 

KIST | 한국과학기술연구원에서 연구개발 중인 경찰 외근 방검 조끼입니다.

개선중인 시제품입니다.

기본적으로 방검기능이 내장되어있고 목부분은 카라형태로 되어있어 필요시 목보호도 가능합니다.

몰리방식이라 파우치 탈부착도 가능하고 뒷부분은 버클로 돌려서 조절하게 되어있더군요

일단 무게가 상당히 가볍고 사이즈조절이나 착용감등도 개선중이라고 합니다.

이제품은 경찰에 납품되어 보급되는게 아니라 개인이 개별로 구매하는 방향으로 가지 않을가 싶습니다.

꼭 경찰이 아니어도 타기관이나 민간업체들에서도 패치같은거 바꾸면 사용이 가능하니 국내내수용으로 판매될거같습니다.

 

 

 

 

 

다음은

재난망 장비를 자세히 볼기회가 제공되기에... 아무튼 개인적으론 대단히 만족스럽고 놀라웠습니다

 

현재 한국경찰청에는 재난망이 쏵 깔렸습니다.

대체왜 스마트폰무전기를 전량 도입했는가 했는데.. 업체쪽들의 설명을 들어보고 실제 제품들의 사용을 보니 아마 전세계에서 가장 좋은 무전 시스템을 대한민국이 만들어서 쓰는게 아닐까 싶습니다.

 


지구대 파출소등에 배치되는 현장지휘 시스템 장비들

 

 

재난망 단말기들과 악세사리등등 사진입니다.

 

조끼 휴대모습

 

 

차량이나 개인휴대용 단말기들

 

 

삼성 SDS에서 개발하여 현재 경찰에서 사용하는 통합관제용 소프트웨어입니다.

기본적으로 외근경찰에게 주어지는 스마트폰 재난망 단말기는 문자및 사진전송과 100MB이내의 동영상전송이 가능하고 실시간으로 영상통화가 가능합니다. 

필요시 실시간으로 휴대폰으로 영상을 촬영해서 지령실에 스트리밍하여 실시간 영상을 볼수 있습니다.

또한 재난망전용 기지국말고 일반 상용기지국을 통해서도 신호는 받지만 정보는 재난망기지국으로만 통하게 별도로 회선정리를 해두어 보안에도 강력하고 대한민국 영토 및 영해 100km이내 섬이고 바다고 전부다 통신이 가능하다 합니다.

현장에서 필요한 기관끼리 부서끼리 무전을 그룹을 묶어서 실시간으로 바로바로 통신이 가능합니다.

소방이라 달라서 안된다 지자체라 달라서 안된다 그런거 없더군요 그냥 필요한곳 그룹 묶어서 운용하면 됩니다.

재난망 시스템 내에있다면 기관이 달라도 통신이 전부 가능합니다.

해외기관들이 쓰는 시스템 연구하고 분석하는데 1년넘게 걸렸고 추가로 영상이나 이런쪽 연구하는데 6개월넘게 쓰고 금액도 꽤 들여서 만든 시스템이라고 하더군요 


각종 로그가 다 저장되기때문에 필요하면 나중에 다시 찾아볼수있고.... 생각했던 기능들이 전부다 들어있어서 완성도도 매우높고 진짜 기가막히게 잘만들었습니다.​

2000년대 유럽에서 쓰는 테트라방식 수입해서 쓰던 국가가 2020년대에는 해외로 무전통신시스템을 수출하고 있습니다.

정말 대단합니다.

소프트웨어 자체는 삼성SDS에서 만든걸 사용하며 단말기나 기타 본체 등 다른 장비들은 중소기업등에서 제작한물건을 써도 되니 제품 공급도 큰 문제가 없을듯 합니다.

이건 112 신고센터에서 사용하는 프로그램입니다.
이거 옆에 실시간으로 순마에달린 카메라에서 촬영되는 영상 스트리밍하는거도 있는데 사진찍는걸 빠트렷네요..

이거도뭐 깔끔하게 잘되어있더군요 
실시간 통계나 필요한 지령사항 전달 시스템이나 다 잘되어있네요..

이런 전자장비들은 잘 되어있으면서 왜 현장에 직접 나가는 사람들을 위한 개인장비들은....  한참 뒤쳐져있는건지 모르겠습니다.

 

 

 

딱지 발부하는 장비입니다.

블루투스로 연동되어있어서 선없이 프린트가 됩니다.

신분증및 번호판도 인식이 된다하네요

 

 

아래부터는 그냥 사진만 찍었습니다.

 

 

 

과학수사 KCSI 부스

 

 

경찰청 드론수색대

 

 

전기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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