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경찰(NYPD)의 바디카메라 장비 이야기 (Body Worn Camera)

VIEVU LE4 BODY CAMERA

 

뉴욕경찰의 바디 카메라 프로그램

1단계 2017년 4월 처음 바디 카메라의 효과에 대해 연 구하기 위해 테스트로 도입되었습니다. 
전체 경찰서중 20개의 경찰서에 1300여 명의 경찰관에게 지급되었으며 야간근무 시 사용하게 하였습니다.

2단계 2017년 12월 뉴욕도시 전역에 있는 모든 경찰서에 근무하는 현장 경찰관들에게 지급하기 시작했으며 2019년 3월에 모든 지급이 끝났습니다.

3단계 2019년 3월 ESU나 SRG 고속도로 순찰대등 특별부서 경찰관들을 포함한 지휘권을 가진 현장감독관에게도 카메라가 지급이 완료되었습니다.

바디카메라를 착용중인 모습

앞쪽의 흰색셔츠를 입은 경찰은 리터넌트 계급으로 현장 지휘및 감독관입니다.

뉴욕경찰에서 사용하는 바디카메라는 현재 Veivu의 LE4 모델과 AXON의 BOD2와 BDOY3가 있습니다.
바디 카메라들은 개인이 사제로 구매하는 것이 아니라 경찰서에서 일괄적으로 근무 시 지급하며 규정에 따라 사용합니다.

바디 카메라는 유니폼 셔츠나 재킷 등에 부착할 수 있는 음성과 영상이 녹음되는 소형 녹화장치입니다. 
근무 시 지급받은 바디 카메라는 근무가 종료되면 감독관의 지시에 따라 도킹스테이션에 카메라를 장착합니다. 
녹화된 영상은 자동으로 온라인 클라우드 저장소에 업로드되며 자동으로 배터리 충전도 됩니다.

모든 경찰관들은 바디카메라와 소프트웨어 사용법에 대한 교육을 받습니다.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바디카메라는 근무 중 모든 사항을 녹화하지 않으며 몇 가지 상황에 따라서는 녹화를 할 수 있게 규정이 정해져 있습니다.
예를 들면 법집행, 체포,검문검색,이나 조사 등 범죄와 관련된 사항에 관한 것에 대해서는 녹화가 가능합니다.
다만 성범죄 피해자나 기밀정보를 제공하는사람등과의 대화에서는 녹화를 하면 안 된다고 합니다.

바디 카메라가 녹화를 시작하면 별다른 일이 없는 한 카메라가 녹화 중임을 알려야 합니다.

바디 카메라는 해당 사건이 발생한 시점(녹화를 시작한 시점)부터 모든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끊임없이 녹화해야 합니다.

녹화된 자료들은 보통 18개월정도 보관합니다.
다만 법원에 증거물로 지정되거나 체포나 기타 중요한 사건의 경우 더 오래 보관 가능합니다.

증거조작이나 악의적인 편집등을 방지하기 위해  녹화된 영상들은 편집이나 삭제가 불가능합니다. 

일반시민들이 자료 제공 요청을 통해 관련법에 따라 바디 카메라 영상을 받아서 볼 수 있다고 합니다.

한 줄 요약

개인이 사제로 쓰는 게 아닌 경찰서에서 일괄적으로 관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