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을 기점으로 뉴욕경찰(NYPD)에서는 각각의 경찰관에게 응급처치 용품의 사용법에 대한 교육을 시행한 후 개인 구급장비를 지급하고 있습니다.
이 구급장비는 사용후에는 서에 보고하여 다시 내용물을 리필받아 휴대한다고 합니다.
QuickClot Belt Trauma Kit BTK Z-medica
벨트에 부착된 파우치의 모습
가로로 부착할경우 벨트에 공간이 부족해서 뉴욕경찰들도 주로 세로로 사용합니다.
파우치는 찍찍이(벨크로)로 되어있어 손쉽게 열수 있으며 물건을 꺼내기 쉽도록 되어있습니다.
컴뱃 거즈와 압박붕대 일회용 장갑 지혈대가 구성입니다.
내용물을 꺼내봤습니다.
포함된 물품 리스트입니다.
1. 일회용 장갑
2. 상처부위에 직접 사용해서 상처를 막는 멸균 처리된 컴뱃 거즈
3. 지혈겸 상처를 밀봉하는 압박붕대
4. 팔과 다리에 과다출혈을 방지하기 위한 SOF의 토니캣
4가지가 1세트 구성입니다.
구급장비의 주 용도는 현장에서 발생하는 부상 예를 들면 총에 맞거나 칼에 찔리는 것과 같은 출혈이 있는 부상에 대해 대응하기 위한 물품들입니다.
총에 맞거나 칼에 찔려 출혈이 발생하면 빠른 시간안에 지혈을 하지 못해 과다출혈로 병원에 이송하다가 죽는 사례가 많다고 합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 현장에서 바로 지혈을 하여 병원까지 보내는게 목적입니다.
구성품을 보시면 일회용 장갑은 상처부위에 최대한 오염물질이 들어가지 않게 방지하기 위해 착용합니다.
그리고 컴뱃거즈를 이용하여 상처부위에 밀어 넣어 출혈을 막습니다.
그 후 압박붕대를 이용하여 고정시킵니다.
만약 팔이나 다리가 절단되거나 심한 출혈이 있을 경우는 동봉된 지혈대를 이용합니다.
한줄로 요약하면
외상에 의한 출혈을 막아서 병원까지 가다가 과다출혈로 죽는 걸 막기 위한 세트입니다.
미군의 IFAK와 비슷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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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의 영상을 보시면 바로 이해가 됩니다.
아래는 실제 NYPD 들이 가지고 다니는 사진입니다.
사진 속에서도 보이듯이 뒤쪽에 세로 형태로 부착하여 사용중 입니다.
응급처치 구급대원 119 치료 구급차 구급 응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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